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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종점, 용산역 대신 서울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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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종점, 용산역 대신 서울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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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 중인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일명 GTX-D)가 서울역까지 바로 이어질 전망이다. GTX-D가 서울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역까지 노선을 직결하는 내용을 근간으로 하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계획’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신청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GTX-D에 대한 첫 예타조사 신청이다.


    국토부는 이번 예타안에서 총거리를 40.8㎞로 제시하고 신설 구간을 20.7㎞, 공용구간 20.1㎞로 각각 설정했다. 신설 역은 장기역, 계양역, 검단역, 대장신도시역 등 네 곳이다.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 노선의 부천종합운동장역, 신도림역, 여의도역, 용산역, 서울역 등 다섯 곳을 공용역으로 활용한다.

    당초 2년 전 처음 발표 당시에는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1㎞를 신설한다는 안이 확정됐다. 다만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GTX-B 노선을 공유해 여의도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직결을 추진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예타안은 GTX-B와 직결을 공식화하면서 종점을 기존 용산역에서 서울역까지 늘린 게 차이점이다.


    예타안에 따르면 장기역에서 열차를 타면 서울역까지 32분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가는 GTX-A와 환승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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