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주류 기업 빔산토리와 함께 일본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 기념 위스키를 와인샵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인샵에서는 야마자키 미즈나라 18년 100주년 에디션, 하쿠슈 피티드 몰트 18년 100주년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 산토리 보유 일본 내 3개 증류소의 원액을 블렌딩한 히비키 21년도 판매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와인샵에 대해 "로얄살루트가 단 500병만 한정 생산한 것으로 알려진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위스키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빔산토리는 일본 산토리가 짐빔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빔을 인수해 설립됐다. 산토리 위스키는 1923년 아시아 최초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가 착공으로 올해 100주년을 맞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