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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 정부 지원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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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로펌 최초로 정부가 지원하는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내 로펌 중 해당 사업에 참여해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것은 대륙아주가 처음이다.

4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이규철 대표변호사·사진)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컨설팅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기업의 중대재해 감축 등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따른 지원은 상생협력활동 수행계획 검토 및 이행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지원과 지정 기관의 컨설팅 비용을 분담하는 매칭 지원으로 나뉜다. 대기업이 컨설팅 수행 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중에서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면 협력업체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정부와 기업이 50%씩 분담한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시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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