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이 충족하면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구미지역 총 21호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 취업준비생 무주택 미혼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11.~7.17까지 신청서 등을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보호종료아동 및 쉼터 퇴소 청소년, 수급자 청년에게 우선 공급되어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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