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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당 250원이던 중간 배당금이 300원으로 오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고, 주당배당금(DPS)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 수준이 과도하게 낮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이 중간 배당락일(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이었던 LG유플러스는 4.04% 하락한 1만690원에 마감했다.
하반기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자리를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다.
전기차 충전사업은 LG유플러스가 지금까지 내놓은 신사업 중 가장 유망하다는 분석이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고성장이 예상되지만 아직 선도 사업자가 없어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