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AI 광풍에 나스닥 또 사상 최고…다우·S&P '숨고르기'
- 뉴욕증시는 인공지능 열풍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빅테크 기업과 AI 중심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0.15% 떨어져 나흘 연속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0.04% 소폭 하락. 나스닥 지수는 0.12% 상승
- 어도비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제품 수요에 힘입어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자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
2) 미 전문가 "조류 인플루엔자 사람 감염 확산 시간 문제"
-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前)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최근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시간 문제라고 경고
- 그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망률이 코로나19와 비교해 "상당하다"면서 "아마도 25%에서 50% 사이의 사망률"이라고 언급
- 미국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세 명이 젖소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3) 국제유가, 하락…WTI 0.22%↓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기 석유 시장 보고서에서 점차 원유 공급 과잉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올해와 내년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
- 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0.17달러(0.22%) 하락한 배럴당 78.45달러에 거래를 마침
-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18% 오른 배럴당 82.75달러에 거래
4) 당정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 완화 검토"
-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6일 당정 고위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힘
- 정부는 또 당의 요청을 수용해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육아시간을 보장하고, 육아를 위한 물적 기반 확충 방안을 포함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
- 이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30만 가구에 대한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5만3천원 지원하고, 국제유가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360만 가구에 대해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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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박 부족 우려 대비…컨테이너선 등 10척 추가 투입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올해 11월까지 컨테이너선 등 10척(7만 8000TEU)을 투입하겠다"고 밝힘
- 최근 홍해 사태 장기화와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에 따른 중국의 '물량 밀어내기' 공세로 선박 부족 사태 우려가 커졌기 때문
- 또한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 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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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8589.16 (-57.94p, -0.15%)
- S&P500 : 5431.6 (-2.14p, -0.04%)
- 나스닥 : 17688.88 (+21.32p, 0.12%)
- 영국 FTSE100 : 8146.86 (-16.81p, -0.21%)
- 프랑스 CAC40 : 7503.27 (-204.75p, -2.66%)
- 독일 DAX30 : 18002.02 (-263.66p, -1.44%)
- 유로스톡스50 : 4839.14 (-96.36p, -1.95%)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AI 광풍에 나스닥 또 사상 최고…다우·S&P '숨고르기'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1.1달러(+1.34%) 상승한 온스당 2,349.1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8bp 오른 4.70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9bp 내린 4.22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4% 오른 105.54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아모레퍼시픽: 정방향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4만원)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7억원(+6% y-y), 영업이익 648억원(+1,000% y-y)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하회 전망. 중국 총판 사업구조 개선 작업 감안해 중국 사업 매출액 및 영업적자 규모를 기존 대비 큰 폭 하향 조정한 점이 주요
- 2024년 한국을 제외한 비중국 매출이 중국향 매출을 역전하며, 향후 3개년 동안 중국 확장 당시 (2014~2015년) 매출 규모를 뛰어 넘을 전망
- 중장기적으로 비중국 성장 모멘텀 견조하며, 중국 손익 안정화에 따른 전사 해외 이익 증가, 국내 화장품 채 널 변환 영향 축소에 힘입어 체질 개선 이어갈 것으로 Top-pick 관점 유지
- 효성중공업: CAPEX 등장 = 공급망 정상화? (상상인증권, BUY, 목표주가 52만원)
- 06/12(수) 기다리던 국내 변압기 업체의 CAPEX가 발표. 규모는 1,000억원(한국 창원공장 330억, 멤피스공장 669억원)으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현재 기준 40% 증가시킬 계획
- 증설된 CAPA는 한국에서 25년말, 미국 HICO는 26년말 정상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측
- 미국은 CITAP로 인해 대기 송전망 프로젝트(600억 달러)가 2-3년내로 시장에 등장할 것이며, 유럽은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하반기에 수급 불균형이 부각될 가능성으로 인해 업황은 더욱 긍정적인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아이티엠반도체: 온디바이스AI의 진짜 수혜주 (KB증권, BUY, 목표주가 3.6만원)
- 신규 전자담배 디바이스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7% 상향 조정
-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6억원 (+27% YoY), 영업적자 24억원 (적자지속, 영업이익률 -1.7%)으로 추정.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향 매출 반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고객사 클램쉘 타입 폴더블폰에도 보호회로 공급이 시작되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아이티엠반도체의 배터리 보호회로인 PMP는 일반 보호회로 대비 단가가 비싸지만, 배터리의 전력/발열 관리에 강점을 지니고 있고, 관련 부품의 모듈화를 통해 부품의 실장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 현재 AI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이 전력 소모가 크고, 발열 관리가 어렵다는 점인데, PMP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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