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 본부장이 내정됐다. 고용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밝혔다.
이성희 신임 고용부 차관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충북 청주 출신이다.
충북 청주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서울지방노동위 공익위원을 거쳐 박근혜 정부 때에는 대통령 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고용노동비서관을 역임했다.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에서 노동 담당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 현장과 노사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1962년생 △서울대 금속공학과 △고려대 경영학 석사 △고려대 경영학 박사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건설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3급상당) △대통령비서실 노동개혁팀 전문위원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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