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정취를 자아내는 조경특화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2023 한경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한양이 전남 순천에 공급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수상작으로 꼽혔다. 김 부회장은 “순천 삼산에 맞닿은 곳에 들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특화설계로 순천 최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월 준공 이후 입주민이 조경과 자연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석가산과 경관 연못, 순천의 자연과 역사 등을 재해석한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있다. 판다를 테마로 한 판다 숲 놀이터와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꾸며져 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입주민의 자부심과 만족도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과 의정부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지역의 주요 단지를 올해 준공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해 ‘수자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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