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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직장인 대상 디지털 윤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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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직장인 대상 디지털 윤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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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직장인 대상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2009년부터 유아, 청소년, 성인, 고령층 등 계층별 맞춤형 디지털 윤리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발표된 ‘2022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9.6% 수준이다. 청소년(41.6%)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지만 사이버폭력을 재미나 장난으로 인식(39.2%)하는 등 심각성과 죄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직장인 대상 디지털 윤리 교육은 혐오 표현, 디지털 성범죄, 허위 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 관련 이슈를 다룬다. 최근 생성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AI 윤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네이버, 크라우드웍스, 필인, 테라젠바이오 등 기업 30여곳이 신청했다.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디지털 윤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효재 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윤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장인들의 디지털 윤리 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규 교육 대상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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