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가 제 50회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 참가해 2500명 이상의 학계 관계자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알지노믹스는 이날부터 3일간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오는 22일에는 ‘리보핵산(RNA) 유전자치료제’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이성욱 대표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매년 열리는 정기학회인데 올해는 50회를 맞이해 국제심포지엄 형태로 열린다.
알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RNA 치환 효소 기반의 RNA 교정 기술을 소개하고, 치료제 개발 현황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치매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Z-001’의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