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오픈놀, 알멕, 시큐센 등 세 곳과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한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픈놀은 21, 22일 이틀에 걸쳐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은 165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1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로 최대 18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학 및 창업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꾸리는 기업이다. 구인·구직을 위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 주력 서비스다. 오픈놀은 조달한 공모 자금을 채용 시스템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비철금속 제조사인 알멕은 20~21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했다. 공모 희망가액은 4만~4만5000원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시큐센은 모바일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 21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은 194만 주로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로 모집한다. 이번 공모로 3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19~20일에는 하나스팩29호(90억원)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과 수요예측을 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다.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