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인 극동에치팜이 대원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원헬스케어는 2021년 대원제약에 편입된 이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충남 예산에 제2공장 증축 및 생산설비 확장 이전을 마무리했다.
대원헬스케어는 설립 이후 20여년 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춰왔다고 했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여러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공장 증축을 통해 첨단 설비와 대규모 생산설비를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했다고 했다. 향후 주력 사업인 건기식 외에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용 건기식도 준비하고 있다.
황상철 대원헬스케어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모회사인 대원제약과 상생(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건기식 전문 기업을 넘어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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