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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시장 반등… 4월 일자리 예상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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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반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중앙은행(Fed)이 6월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미국 내 구인 건수가 1010만 건으로 전 달 대비 35만8000건 늘어났다는 내용 등을 담은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지난 4월 구인 건수를 937만5000건 정도로 예상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일자리가 줄어들었으나, 4월에 다시 늘어났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발표된 3월 데이터 역시 전에 보고된 959만 건에서 975만 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용시장 지표 반등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시장 관측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Fed가 오는 6월 금리인상을 멈춰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인상을 멈출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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