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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개최…본격 사업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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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혁신적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하였으나 자립적 활동이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화 자금,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에는 32명의 청년 및 중장년 창업자가 선정되었으며, 발대식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임선홍 부총장(단장), 김영환 교수, 부서 전담인력 등 수원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주관기관 및 예비창업자 소개 △환영사 △기본소양 교육 △선배기업 실전 창업코칭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선정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질의응답 등 기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에 선정된 32명의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8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예비창업자는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며 협약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그에 따라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자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임선홍 수원대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사업기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화성시 등 협업기관과 함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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