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DMC 가재울 아이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바로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다.
남가좌동 289의 54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283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77실(전용 24~56㎡)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92가구(전용 59㎡)와 오피스텔 69실(전용 24~56㎡)이다.
오는 7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9일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고,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2~13일 이틀간 청약을 받고,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들어설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한다.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경로당·어린이집·스터디라운지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방송콘텐츠 기업이 밀집한 상암DMC와 여의도·마곡지구로 출퇴근하기 쉬운 편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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