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유망기업 6곳과 2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자족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유망기업 6곳의 대표가 참석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에이치이브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총 5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해주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