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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연구 살려라"…교육부, 422억원 규모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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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연구 살려라"…교육부, 422억원 규모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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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연구 지원에 나선다. 사업 규모는 총 422억원이다.

교육부는 2023년 6월부터 개시되는 인문사회분야 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은 개인(공동)연구, 집단연구, 학술기반구축의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음달 1일 개시되는 개인(공동)연구 분야 8개 사업, 총 1464개 과제다. 9월부터 개시되는 집단연구와 학술기반구축 분야의 선정 결과는 8월 말에 발표된다.

가장 지원금액이 높은 사업은 ‘인문사회 기반 이공분야와의 융합연구 지원’ 항목이다. 3년간 과제당 연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개인연구분야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 박사학위가 있는 비전임 연구자에게 5년간 연 4000만원을 지원하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신규과제 지원예산이 160억원으로 전년(90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이번 사업에는 박사 학위 소지자들만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박사 학위를 취득 중인 대학원생들을 위해 장려금 사업을 별도로 마련한다. 300개 과제에 대해 1인당 2000만원씩 총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개시한다.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은 “건강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장단계별(신진-중견-우수) 연구 및 비전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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