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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자서전 500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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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일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사진)으로부터 자서전 '이정표 없는 길을 가다' 5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벤처 1세대로, 이 회장의 성장과정과 덕산그룹의 발전과정을 담은 자서전을 지난 3월 출간했다.

이 자서전은 초기 덕산 산업에서 덕산 그룹으로의 성장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후배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도전 정신과 보다 쉬운 길로 갈 수 있도록 이정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서전 기증식을 통해 이준호 회장은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벤처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센터는 이준호 회장의 바람에 따라, 기증받은 도서는 울산지역의 스타트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 발 먼저 길을 간 나의 이야기가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벤처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었으면 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나의 도전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가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라는 이준호 회장의 자서전의 취지에 맞춰 울산지역의 스타트업에게 귀중한 도서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헌성 센터장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의 자서전 기증은 울산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의미가 있으며, 성공적인 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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