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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사업 뛰어든 F&F…"패션과 시너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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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사업 뛰어든 F&F…"패션과 시너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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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는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를 인수하기에 앞서 2021년엔 세계 3대 골프용품 업체로 꼽히는 테일러메이드를 사들였다. 이런 행보는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패션’을 추구하는 김창수 회장 스타일상 충분히 이해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런데 올해 초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엔터 사업에 뛰어든 것과 관련해선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다. 패션과 상관없어 보이는 업종으로의 진출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기존 패션사업과의 시너지를 노리려는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F&F엔터는 현재 하반기 SBS 방영 목표로 ‘유니버스 티켓’이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지원자들이 MLB, 디스커버리 등의 의상을 입고 오디션 경연에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F&F는 패션 브랜드를 해외에서 키운 기획력을 아이돌 육성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최재우 F&F엔터 대표는 “F&F는 브랜딩 노하우와 유통 영향력이 있다”며 “엔터 사업과 시너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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