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21일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에서 지역 우수상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 추진을 위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난해 동네단위 구축사업 생산자 중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 포항, 공주 지역의 6개 업체가 참가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포항) ▲송정영농조합법인의 ‘찹쌀고구마빵’과 ‘찹쌀감자빵’, (공주)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의 ‘흑임자밤찰떡’과 ‘붕어절편’, ▲공주토종다래팜의 ‘달다래고마 토종다래잼’과 ‘무화과고마 무화과잼’ ▲대성커피의 ‘마시오 드립백커피’, ▲밥앤babn의 ‘수제 갈비탕’, ▲탄소영협동조합의 ‘리글라스’와 ‘든든합컵’이 있다.
소진공은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 홍보를 추진한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인스타그램에 홍보물이 게시되고, 이마트몰 사용자에게 관련 앱푸시가 전송된다.
오프라인에선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의 주출입구 상단을 비롯한 가시성이 확보된 장소에 현수막이 부착되고, 안내방송, 전단지 배포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홍보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 간 동방성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지역 우수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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