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32

  • 27.84
  • 1.13%
코스닥

686.84

  • 11.00
  • 1.63%
1/3

“바텍,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5%↓…일회성 비용 탓”

관련종목

2024-12-03 09:4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바텍이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영업이익을 냈다. 12일 증권가에서는 일회성 비용의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바텍의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신흥(이머징) 국가에서 2차원(2D) 제품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했다. 바텍의 올 1분기 2D제품 매출은 113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가 늘어나면서 감소했다고 했다. 바텍의 2023년 1분기 판관비는 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독일 전시회 참가 등의 일회성 비용 20억~30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실적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지역의 신규 고객 확보로 올 2분기부터 물량 공급이 시작되고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콘빔시티(CBCT) 신제품도 출시되는 만큼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바텍이 올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텍은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 1211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작년 2분기 대비 각각 13.5% 및 15.6%가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높였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