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인가, 지역 이기주의의 산물인가. 오송역은 세종시의 관문이자 경부선과 호남선이 나뉘는 교통의 요지다. 하지만 세종과 청주 어디와도 접근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저자는 오송역 입지 선정 과정의 정치적 흐름을 정리하고 정책 오차를 수정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이김, 328쪽,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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