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다양한 곡물의 식물성 단백질이 그대로 담긴 '햇반 그레인보울'을 편의점 GS25, CU, 이마트24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햇반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2종이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식물성 재료를 포함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등을 담아 보다 이색적인 맛과 향을 냈다.
이 제품에는 1개당(160g) 각각 달걀 흰자 2.6개 및 3.3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10g)을 함유하고 있으며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한 달간 해당 제품 구매 시 GS25에서는 CJ 훈제대란을, 이마트24에서는 CJ 반숙대란을 증정한다.
최근 비건(채식주의)이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물성 제품이 인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그레인보울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마음은 가볍고 속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1인 가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