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 준비위원단과 의전차 지원 위한 MOU 체결
-제네시스 G90 46대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차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이달 29~30일 서울,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이뤄지는 사상 첫 정상회의로,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전 회원국 정상 및 PIF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PIF 회원국은 14개 태평양도서국(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2개 프랑스 자치령(프렌치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총 18개국으로 이뤄졌다. 특히 초청국 중에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보유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다수 포함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의 전용 의전차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46대를 제공하며 행사 운영 지원은 물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도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 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및 유니버스(리무진 버스 등)를 지원하는 등 그룹 제품을 활용한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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