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내 노인 200여명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주최한 세족식·식사대접·선물증정 행사에 참여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서울연탄은행과 연탄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연탄은행 이사이기도 하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시무식을 대신한 신년 나눔행사, 벽화그리기, 김치 나눔 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제2공병여단 지원 활동, 가평 초롱이둥지마을과 도농교류 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 사장은 "지난번 폭우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주민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 구룡마을도 힘든 시기를 벗어나 진정한 봄이 다시 찾아오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