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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카페랑 손잡았다…음료도 '브랜드 콜라보'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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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커피빈 아메리카노와 커피빈 바닐라라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커피빈과의 '브랜드 콜라보'로 내놓은 상품이다.

GS25는 최근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할리스와 손잡고 내놓은 '복숭아얼그레이'·'제주청귤그린티',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를 단 '애플민트제로'·'레인보우샤베트제로'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은 저열량 음료 혹은 '제로탄산음료' 계열이다.

이같은 콜라보 상품은 출시 초기부터 인지도가 높아 음료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GS25 측은 "최근 음료 시장의 트렌드가 고급화를 지향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브랜드 콜라보 및 제로 상품이 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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