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와 관계없이 5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1인 2장으로 제한된다.
입장권 소지자는 개회식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사전 입장할 수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개회식은 선수단의 울산 방문을 환영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트로트 가수 박군과 김태연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회식은 전국소년·전국장애학생체전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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