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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AI 듀엣부터 사물놀이까지…첫 콘서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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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태연은 지난 22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꽃구경'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옆집 누나'로 포문을 연 김태연은 '간데요 글쎄', '애심가', '쉿! 비밀이야', '바람길' 등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부터 '아모르 파티', '오라버니', '10분 내로'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한 커버 곡, '박타령'과 '고개 타령', '엄마 아리랑', '범 내려온다' 등 국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특히 김태연은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바람길' 무대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본뜬 AI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며 놀라움을 선사했고, '아모르 파티' 무대에서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화려한 LED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악 무대에서는 사물놀이팀과 협업, 직접 꽹과리를 연주하며 더욱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고 앙코르 곡 '수고했어요 오늘도'에서는 팬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을 완성시켰다.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연소 단독 콘서트 개최로 주목받은 김태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볼 거리를 추가한 무대 연출까지 두시간 가량의 공연을 풍성하게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여주는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로 팬들과의 하이파이브에 나서 팬들과 눈을 마주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태연은 전국 각지를 누비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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