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통해 성능 및 고-카트 필링 전달
-JCW 오너들 간의 축제의 장으로 확대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니 JCW 챌린지는 미니 JCW 오너가 자신의 차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미니 고성능 제품의 성능과 특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의 고출력 엔진과 높은 핸들링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미니 공식 판매사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예선전은 약 120명의 JCW 소비자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후 총 40명의 최종 참가자가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에 진출했다.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에서는 타임 트라이얼 및 짐카나 두 가지 코스로 참가자들의 기록을 측정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우승자에게는 영국 옥스퍼드 미니 공장 견학과 영국에서 열리는 클래식 레이싱 카 페스티벌 '굿우드 리바이벌'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 2등과 3등 수상자에는 각각 200만원 상당의 레이싱 수트와 100만원 상당의 제주 특급호텔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했다.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대회 참가자는 물론 함께 방문한 동반인들도 미니 JCW의 성능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카운터 스티어링 체험, 이탈리안 잡, 드리프트 택시, 레이싱 시뮬레이터, RC카 레이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미니코리아는 JCW 챌린지를 비롯해 향후 JCW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를 통해 로열티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회사는 이 외에도 '미니 유나이티드', '미니 플리마켓' 등의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빅 러브'를 실천하고 미니만의 개성과 매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소통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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