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내에 남겨진 어린이 감지해 경고 보내는 아동 감지 기능
-하드웨어 추가 없이 디지털 액세스 기술로 상호 운용성 높여
콘티넨탈이 자동차 탑승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액세스 시스템 CoSmA에 아동 감지(Child-Presence-Detection) 기능을 더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티넨탈의 아동 감지 기능은 초광대역(Ultra-wideband) 기술을 기반으로 차내에서 어린이를 감지하고 수초 안에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한다. 운전자가 디지털 키로 활용하는 스마트폰의 초광대역 디지털 액세스 솔루션 CoSmA UWB에 이미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장치 추가가 필요 없다. UWB 시스템은 반사 모드로 작동해 차내에 남겨진 아이들을 감지한다. 물체의 미세한 움직임으로부터 자신이 전송한 초광대역 신호를 다시 수신하고, 반환된 신호의 주파수 또는 위상 변화를 감지해 움직이는 대상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한다. 호흡하는 아이의 가슴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아주 작은 움직임도 잡아낼 수 있다. 이 기능은 완성차 제조사가 2025년까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Euro NCAP 안전 등급 및 미국 법규의 새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콘티넨탈은 2021년 자동차 키를 디지털화하고 액세스 기능을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직접 통합해 초광대역을 활용한 디지털 액세스 솔루션인 CoSmA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최신 CoSmA는 초광대역(UWB) 기술을 토대로 릴레이 공격에 대한 보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편의성을 높였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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