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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갑작스럽게 수술"…뮤지컬 캐스팅 일정 변경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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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갑작스럽게 수술"…뮤지컬 캐스팅 일정 변경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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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캐스팅 일정 변경에 사과했다.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 캐스팅 일정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건강상 이유로 인한 캐스팅 변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해 금요일에 잘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각 제작사 분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 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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