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 110여 명 대상
-다양한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2023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력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기술 교육 외 실제 현업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하는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11개 대학의 학생 및 학과 교수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벤츠 공식 판매사 더클래스 효성의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리더와의 대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업 전문가들의 지도와 조언뿐 아니라 벤츠의 최신 전기차, 고성능 차 등 10여종을 통해 벤츠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국내 대학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온라인 교육과 함께 실습용차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까지 자동차학과 대학생 1,5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 다수는 전문성을 살려 자동차 산업으로 진로를 이어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11개 협약 대학에 매년 기초 교육 과정 275명, 심화 교육 과정 11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6기 심화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에게는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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