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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9500억 맡길 사모투자 운용사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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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4월 07일 18: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사모펀드(PEF)에 8000억원, 벤처캐피탈(VC)에 1500억원 등 총 9500억원 규모다.

국민연금은 7일 올해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상반기 중 PEF 분야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 벤처펀드 운용사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PEF 분야 위탁운용금액은 8000억원이다.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하며 운용사별 1500억~3500억원 범위 내 자율적으로 제안 가능하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다. 1년씩 2회 연장할 수 있다.

VC 분야 위탁운용금액은 1500억원이다. 4곳을 선정한다. 운용사별로 300억~600억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만기는 8년 이내다. 1년씩 2회 연장 가능하다.

국민연금 출자는 전체 펀드 규모의 35% 이하로 제한된다.

성과보수로 기준수익률(IRR) 기준 8%를 상회할 경우 초과수익의 20% 이하를 지급한다. 관리보수율은 PEF와 VC분야 각각 1% 이하, 1.2% 이하다.

PEF 분야의 제안서 접수 마감은 이달 27일이다. 결과는 6월 발표된다. VC 분야의 경우 올해 8월 접수를 마감하고 11월경 최종 선정한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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