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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코로나 후 11분기 만에 흑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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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적자가 시작된 2020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최종 이익 규모는 이달 중순께 확인할 수 있지만, 지난 1~3월의 실적을 추산하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2020년 4268억원, 2021년 7549억원, 2022년 527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당기순익은 8660억원 흑자였다. 공사는 현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2021년 해외채권을 발행해 3억달러(금리 0.97%)를 확보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흑자 전환은 방역 당국의 규제 완화, 무비자 관광 재개, 한·중·일 노선 정상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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