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文 측 "文, 당분간 민주당 포함 정치인 안 만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文 측 "文, 당분간 민주당 포함 정치인 안 만날 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정치인을 만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뵙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문 전 대통령 결정에 특별한 배경은 없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정치인들이 언론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한 대화 내용이 논란을 야기한 데 따른 부담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달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경남 양산의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히며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단합해 잘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는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이 과도하게 말씀한 것이고, 전달한 분도 잘못"이라며 "우리가 문 전 대통령의 '꼬붕'(부하라는 뜻의 일본어)이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박용진 의원이 지난달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소식과 함께 "(문 전) 대통령도 민주당이 달라지고, 뭔가 결단하고 그걸 중심으로 화합하면 총선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라고 한 말도 이 대표 거취 등을 둘러싼 갈등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을 만난 정치인들의 메시지가 오해나 억측을 낳는 것처럼 보이자, 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 4·3 75주년을 맞아 제주도를 찾지만, 희생자 유족을 만나는 것 외에 정치인 등을 만나는 일정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