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전국 700여 개의 가맹점을 관리한 PSP F&D의 탄탄한 노하우로 금복주류는 5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가맹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소주와 맥주만 먹던 술자리가 트렌디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일부 마니아층이 즐기거나 선물로 주고받기 위해 찾던 전통주가 유행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일반 대중도 전통주와 막걸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금복주류는 푸짐하고 맛있는 안주와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누구나 접근이 쉬운 지역 중심 상권에 매장을 열면서 줄 서는 한식주점으로 유명해졌고, 예비 창업점주 사이에서도 금복주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금복주류 매장은 기와와 조명을 사용해 눈에 띄는 화려한 외관과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한국적인 인테리어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식주점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박상용 PSP F&D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시장이 가장 힘들었던 2022년 전 가맹점 로열티 면제와 소독용품 지원, 매장 음악 서비스, 구인 사이트 브랜드관을 지원하며 상생을 도모했다. ‘가맹 점주를 지키고, 파트너를 지키자’는 PSP F&D의 사훈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사와 가맹점의 두터운 신뢰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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