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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35명인데 380명 탄다…'김포골드라인' 여전히 생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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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35명인데 380명 탄다…'김포골드라인' 여전히 생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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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도시철도가 출근 시간 배차간격을 줄였지만, 여전히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은 출근 시간대(오전 7시 30분∼9시) 승객 과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전동차 배차 간격을 일률적으로 3분 7초로 조정했다. 조정 이전의 전동차는 오전 7시30분∼8시20분에는 3분 간격으로, 8시 21분∼9시에는 3분 30초 간격으로 운행했다.


    배차 간격 조정으로 승객 1000명을 더 수송할 수 있는 만큼 혼잡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동차와 승강장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이달 들어 학교 개학 등으로 전동차 이용객이 더 늘어서다.

    김포골드라인의 올해 2월 출근 시간대 일평균 승객 수는 7만7000여명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7만8000여 명으로 1000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승객들은 고객 게시판에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 '무리한 승차를 막아달라' 등의 글을 올리고 있지만, 당장은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한편 김포골드라인 평일 출퇴근 시간 혼잡률은 285%다. 135명이 탈 수 있게 만들어진 전동차에 380여명이 타는 수준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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