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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젤리 업체 하리보, 한국 지사 '하리보 코리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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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젤리 제조 업체 하리보(HARIBO)는 한국 지사 '하리보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리보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에서의 젤리 사업을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인의 85% 이상이 젤리 하리보를 알고 있으며, 55%가 최근 몇 달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리보는 2012년부터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사업부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이혁수(제임스 리) 하리보 코리아 대표를 임명하는 등 꾸준히 한국 지사 설립을 준비해왔다.

니콜라이 카르푸조브(Nikolay Karpuzov)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책임자는 "계속해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지사장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이혁수 대표를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모든 사람이 어린아이와 같은 행복의 순간을 느껴야 한다고 믿는 하리보의 정신은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하므로 한국 소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도록 흥미롭고 새로운 간식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리보 코리아의 설립은 자사가 한국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모든 이해 관계자와 더 깊이 관여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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