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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얼티파이에 음성 비서 추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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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 극대화

 GM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스템을 얼티파이(Ultifi)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할 전망이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얼티파이는 GM의 고급 전기 아키텍처인 VIP(Vehicle Intelligence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무선 연결, 넓은 데이터 대역폭, 높은 보안성 및 호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M은 음성 비서 시스템을 통해 얼티파이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시스템 개인화와 초연결성을 통해 자동차가 소비자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 바라 GM CEO는 "음성 비서가 차에 통합될 수 있는 많은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차와 운전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활용해 진화하는 자동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G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제휴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경우 음성 비서 기능 외에도 오픈AI의 챗GPT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얼티파이를 2023년부터 출시하는 고급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영역을 넓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다는 복안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은 GM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폭스바겐그룹 등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도 추진 중이다. 전동화, 자율주행, 연결성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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