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는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나이키 앱’을 17일 선보였다. 나이키 앱에서는 위치 기반 서비스인 ‘매장모드’를 통해 방문하는 매장의 정보, 사이즈별 재고, 멤버 전용 리워드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 스캔’, ‘검색’ 기능을 통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사이즈와 색상도 바로 체크할 수 있다. 원하는 제품에 대해 ‘피팅 요청’을 선택하면 피팅룸, 또는 픽업 장소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땐 ‘어시스트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 편리하게 반품하는 ‘이지 리턴’과 구매 내용을 확인하고 매장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키 패스’도 이용 가능하다.
앱에서 첫 구매 시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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