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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썼나' 확인해주는 사이트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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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OLED 파인더’를 개설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에선 스마트폰 브랜드와 모델명을 선택하면 삼성 OLED가 적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보, 오포, 샤오미 등 8개 스마트폰 브랜드 700여 개 모델이 대상이다.

OLED 파인더는 검색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은 블루라이트, 넓은 색재현력 등 삼성 OLED 특징을 소개해준다. 확인 결과 다른 회사 패널이 탑재된 모델인 경우 삼성 OLED가 사용된 최신 스마트폰을 추천하기도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스마트폰 모델을 추가하고 노트북, 태블릿 등 다른 제품도 검색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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