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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올해 해외투자유치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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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코로나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16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 기관은 기능성 화학, 2차전지, 수소 산업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금속·소재부품, 물류·운송 등 핵심 전략산업을 지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해 외자 유치 전략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2.0,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수립했다.

광양경제청은 다음 달 중국 상하이, 항저우 등의 2차전지 분야 기업 방문으로 시작해 대만 국제자동차 부품 박람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중국 국제에너지저장 포럼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엔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도 마련한다.

8월부터 미국, 중국, 독일, 스위덴,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액 상위국가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핵심 전략산업 홍보설명회(IR)를 6회 이상 열고, FTA 체결국 이점과 광양항의 물류적 이점을 활용한 2차전지 관련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관·부가세 및 지방세 최대 15년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지금까지 첨단산업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 도착기준으로 6억690만달러의 외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양극재 중심에서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셀제조 분야 등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를 다변화 하겠다"며 "광양만권 2차전지 핵심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안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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