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보라우체통’ 사업을 추진한다. 보라우체통 스티커에 표시된 QR코드를 이용해 누구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보라우체통을 통해 확인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거나 기관 및 단체를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결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북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보라우체통 스티커를 지역 버스정류장과 상점, 약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부착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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