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화이자 '암 치료제 개발' 시젠 56조원에 인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암 전문 바이오테크 기업 시젠(시애틀제네틱스)을 430억달러(약 56조22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젠 인수 가격은 주당 229달러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시젠 종가(172.61달러) 대비 32.7% 높은 가격이다. 두 회사 이사회는 이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합병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는 관련 소식을 밝히면서 “시젠의 기술력과 화이자의 역량, 전문성을 결합해 암 치료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에 대비해 새 수익원을 찾기 위해 시젠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년까지 특허 만료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170억달러가량의 매출을 상쇄하기 위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