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행할 예정인 CDO에는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2815억원)이 선순위로 참여하고 KB캐피탈과 KB증권(1000억원)이 중순위, KB저축은행과 KB증권(1200억원)이 후순위로 들어간다.
CDO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은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한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개발 사업장의 3~6개월 만기 단기 브리지대출을 1년 만기 시장금리 수준 브리지대출로 차환하는 데 사용된다. 브리지대출은 시행사가 사업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참여 시공사의 신용공여를 조건으로 받는 초단기 대출이다. 본 PF 대출이 실행되는 착공 단계까지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건설사들은 유동성을 확보해 개발 사업을 이어나갈 여력을, KB금융은 우수한 신규 투자처 발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