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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모델에서 재벌가 사모님으로…"돈 냄새 따라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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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미란다 커의 신데렐라 스토리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평범한 모델에서 재벌가 사모님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원조 '베이글녀' 미란다 커의 연애사가 공개된다.

미란다 커는 1997년 돌리매거진 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배우 올랜도 블롬과 이혼한 후 스냅챗 CEO 에반 스피켈과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에반 스피켈은 메신저 앱으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했다.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과 결혼으로 재벌가 사모님으로 인생 2막을 살게 됐다.

초고급 맞춤 제작 요트로 즐기는 여름휴가부터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초호화 저택까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상위 1%의 삶을 살게 된 미란다 커는 '돈 냄새 추적기'로도 유명하다는 게 '장미의 전쟁' 제작진의 설명이다.

출연진들은 "돈 냄새가 쫓을 수 있는 냄새였냐", "그런 능력이 어딨냐"며 의아해하기도. 하지만 돈 냄새를 따라 남자를 환승했다는 미란다 커의 연애사를 들은 후, 그의 특별한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미란다 커의 첫 번째 남편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 배우인 올랜도 블룸을 돈 냄새를 쫓을 수 있는 발판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에 출연진들은 모두 깜짝 놀란다. 올랜도 블룸을 갖기 위해 미란다 커가 펼쳤던 노력들을 들은 김지민은 "미란다 커는 계획이 있었구나"라며 감탄했을 정도.

올랜도 블룸과 헤어진 후 미란다 커의 두 번째 타깃이 된 남자는 바로 호주 3대 재벌로 유명한 제임스 파커였다. 출연자들은 제임스 파커의 재산이 7조 4000억 원이라는 것에 한 번,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두 번 놀라며 "미란다 커가 보통이 아니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제임스 파커를 통해 진정한 부자의 맛에 눈을 뜬 미란다 커는 이후 자신에게 엄청난 금액의 초호화 선물로 물량 공세를 하는 또 다른 백만장자를 만나 '환승 연애'를 했다고. 미란다 커가 백만장자 남자친구에게 받은 상상 초월 선물의 스케일은 '장미의 전쟁'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미의 전쟁'은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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