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文정부 공기업 인사 첫 해임…국토부, 코레일에 통보 완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토교통부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해임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 3일 코레일에 해임 사실을 통보했다고 4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공기업?공공기관 사장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첫 해임 사례다.

국토부는 지난해 오봉역 사망 사고와 영등포역 열차 궤도이탈 사고 등 코레일이 관리하는 철도에서 급격하게 사고가 증가해 철도 안전 이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2021년 48건이었던 철도 안전 사고는 지난해 66건으로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감사 결과 나 사장이 공공기관운영법, 철도안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사안에 대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나 사장의 해임 건의를 지난달 27일 의결했고 지난 3일 나 사장의 해임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