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장 이동기)와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23일 오전 11시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전시산업 활성화와 변화하는 마이스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센터 운영 관련 최신 정보와 직원 교류 △친환경 행사 개최 시스템 보급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마이스 지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센터 운영 경쟁력 제고와 센터 간의 경계를 허문 외연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