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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날 맞아 '휴장'…유럽증시, 보합권 마감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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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대통령의 날은 2월 셋째 주 월요일로 증시는 휴장하고 각종 마트 등도 단축영업을 실시한다.

미국에서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로 연방 공휴일이다.

한편 유럽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03% 하락한 15,477.55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도 12.11포인트(0.16%) 내린 7335.61에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8014.31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3.74포인트(0.09%) 하락한 4271.18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긴축 불안과 아시아 증시의 상승 속 큰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최근 미국의 강한 고용과 예상치를 웃도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긴축 장기화 우려가 강화되며 유럽 증시도 약세를 보여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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