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신상품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21일부터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올해부터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 및 확대됨에 따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원이다. 모바일 앱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최고금리는 연 5.5%며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의 1: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고,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은 경우 연 2.0%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점까지 보유한 경우 연 1.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IBK부모급여우대적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연 0.5%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이 경우 최고금리는 연 6.0%까지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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